2019. 03. 19
스스로 사랑하기 프로젝트
사랑풍 팀 바다
오늘은 독서감옥 마지막 날이어서 아직 다 못 읽은 책을 읽기 위해 마음님과 4시에 일어나기로 했었다. 알람도 맞추고 바로 침대에 누워서 잤다. 근데 요새 독서감옥을 하면서 너무 피곤해서인지 둘 다 일어나지 못 했다. 결국에는 평소에 일어나던 시간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나왔다.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것은 아마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일 것 같다. 아침잠이 원래 좀 많아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는게 배로 힘든 것 같다는 느낌도 있다. 거기에 독서감옥의 피로감까지 겹쳐서 요즘에는 일어나는게 정말 힘들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서 안 힘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찾아 와야 할 것 같다.
거울대화
: 바다님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오늘은 독서감옥 마지막 날이어서 오전에는 평소처럼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오후에는 다 같이 플씨에 모여서 독후감을 작성했어요. 오늘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책을 읽으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알람이 울리는 걸 들었어도 그냥 끄고 다시 자 버렸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는 방법도 안 힘들게 일어날 수 있는 방법이랑 같이 찾아 봐야 할 것 같아요. 시간이 부족해서 독후감을 다 적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앞으로는 미리미리 준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 같아요.
독서감옥이 오늘부로 끝났는데 어땠나요?
독서감옥은 처음이라서 솔직히 책이랑 독서랑은 거리가 멀었어서 걱정과 기대가 컸어요. 필독서 목록을 봐도 책들이 다 너무 어려워 보여서 솔직히 조금 하기 싫다? 라는 생각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까 재밌더라고요. 많이 피곤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알 수 없었던 것들을 많이 알고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평소라면 절대 안 읽었을 책도 읽어보니 내가 책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그럼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운동하기
: 오늘은 운동을 하면서 독후감을 어떻게 할 지 그리고 토론이 어떻게 진행 될까 라는 고민을 하면서 시간을 다 보낸 것 같아요. 독후감을 적기 위해서 여태 읽었던 내용들을 계속 정리했는데 계속 뒤죽박죽이 되었던 것 같다. 토론에 대해서 생각을 하다가 끝이 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