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일어나겠다.
20190315 눈 스스로 사랑하기
안녕하세요.최근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듭니다.학교에서 좀 다른 것들은 최대한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것만 안되요.도저히 눈이 안 떠지는데 차소리를 들으면 눈이 떠지긴 떠지거든요? 그런데 이미 늦어있어요.나름 열심히 일어나서 나갔는데 지각:눈 하고 혼자만 적혀있으니까 앞으로도 노력하기가 싫습니다.그렇다고 근로운력을 많이 깎을 수도 없고.차라리 창문 열고 자거나 해서 아프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그렇게 되면 자람관 1로 올라갈 것 같은데 올라가면 고쳐지기는 할 거에요.그런데 그렇게 되면 내가 나한테 ‘너는 혼자서 너의 문제를 고칠 수 없을 거야.학교에서 강제로 시켜야지 할 수 있는 사람이야’ 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다? 이대로 가면 노력하는 게 아니라 어차피 늦었으니까 그냥 더 자게 될 것 같기도 하고.고운선생님이랑 이야기해보기는 했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존중일기
아침 공양을 준비했다.마음님이 20분씩 늦게 왔기는 한데 너무 뭘 한 것 같다.뒷정리를 미리 해서 공양실을 깨끗한 상태로 해 놓고 밥을 먹었다.
아침에 못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 상담을 했다.당장 내일부터 잘 일어날 수 있게 되겠다는 아니지만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