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성장
20190314 눈 스스로 사랑하기
안녕하세요.오늘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내일학교에 만약 내가 오지 않았다면 이런 철학 공부를 할 수 있었을까? 아니 심지어 철학 책을 한번 거들떠라도 봤을까? 라는 질문이 말이죠.철학을 한다고 이야기하면 일반학교에서는 ‘어린 게 뭘 안다고’ 나 ’국영수 공부해’ 나 ‘야 너 마르크스 읽는다며? 아주 그냥 빨갱이네’ 같은 정신병자 취급하는 말이나 들을 것 같네요.여태까지 제가 생각하기에 제가 내일학교에 와서 성장한 부분은 주로 무대에 서는 것이나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주로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지식적인 부분도 많이 발전했다고 느껴집니다.요즘 한국 고등학생 중 누가 국가나 자본론을 읽겠어요.홍길동전 내용도 모를걸요.뭘 느꼈다고 말할 때는 언제나 드는 답이 정해진 말이기는 한데,내일학교 오길 잘했어요.
존중일기
오늘은 내일학교에 와서의 나의 지식 성장에 대해서 느낄 수 있었다.나는 어릴 때 좋아하던 책이 있으면 그 책의 한 부분을 거의 외우고 다녔었다.그런데 매일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것을 외우느라 사라졌던 그 능력이 내일학교 와서 좋아하는 책을 자유롭게 읽게 되니 돌아올 것만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