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브닝 타임
2018-06-21
작성자: 마음
조나단: 네, 그러면 지금부터 굿이브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오늘 모두 책 잘 읽으셨나요? 오늘은 자신이 이제껏 읽었던 책을 모두에게 추천해보는 시간을 가질 거에요. 이 책은 어떤 부분이 좋은 지 말씀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원자 있나요?
참나무: 저요! 제가 오늘 읽은 책은 ‘마음으로 한다’라는 책이에요. 제일 좋은 점은 현실 속에서 살고 있는데, 저희의 에너지가 되는 것은 마음에 있다고 하는데 시각화, 긍정화 등을 통해서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 있는 책이에요. 명상을 할 때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요.
조나단: 제가 추천할 책은 ‘사피엔스’라는 책인데요, ‘유발 하라리’라는 인류학자가 적은 책이에요. 저희가 135억년 전으로 돌아가서 빅뱅부터 지금까지의 삶을 설명해주는 책인데, 호모사피엔스가 왜 이렇게 발전을 해왔고, 어떻게 지금까지 왔는지를 설명해주는 책이에요. 젠더, 페미니즘, 우리가 왜 지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등을 설명해주는 책이라서 한 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주: 어제 읽고 재미있어서 오늘 다시 읽은 책이에요. ‘해리 장애’라는 책인데 다중 인격이라고 다들 아실 거에요. 해리 장애라는 큰 범위 안에 다중인격이 있지만 다른 것들도 잘 나와 있어요. 치료 사례가 나오는데 그걸 읽으면서 우리는 누구고, 내가 생각하는 자아는 진짜 나일지, 내 자신의 내면은 많은 면이 있지 않을 까 싶었어요. 너무 어렵지도 않고, 읽기도 쉬워요.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게 봤던 파트는 어떤 여자의 치료 사례가 나오는데, 분명 저녁에 기름을 가득 채웠는데 아침에 보면 거의 안 남아 있다던 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머리가 묶여 있다던 가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신과에 갔는데 정신적인 이상은 없다고 나왔어요. 근데 최면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이 여자의 목소리가 갑자기 싹 바뀌면서 “이제야 나를 알아보네”라는 말을 했다는 거에요. 그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면에 대한 궁금한 점이 많이 생기게 돼서 꼭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영광: 안녕하세요, 제가 ‘신과 함께’를 읽다가 ‘유쾌하게 사는 법’이라고 해서 얼마나 유쾌하게 사는지 보려고 딱 읽었는데 명언 수업에 사용하면 좋을 것들이 많이 있어서 잘 읽었습니다. 이 책에는 힘들 때 극복하는 법 그런 내용이 많이 들어있어서 힘들 때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나단: 네, 그러면 공유사항 있으신 분 계신가요?
벼리쌤: 일단 남학생 여러분들 방 교체에 대해서 말씀드릴 게요. 자람 도우미분들과 여러분의 의견을 보니, 코골이 학생들이 많이 몰려 있다는 게 강해서 학생회에게 말을 해서 다음주 중에 교체하는 걸로 하려고 합니다. 너무 편파적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밝은해님을 통해서 다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다시 의논해볼 게요. 여러분 독서감옥이 내일이면 끝나요. 그리고 토요일이면 6개월 독서 계획 발표를 해야 해요. 여러분들이 목표한 초점을 얼만큼을 성취했냐가 중요한 거에요. 독서감옥이 끝난다고 독서가 끝나는 건 아니죠. 이후에도 독서는 계속 되니까 내일까지 최대한 목표를 성취하려고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발표 키워드는 학생회에서 다시 한 번 공유해주세요. 그리고 오늘, 내일 7~8시에 플씨에서 자람 도우미 분들 세미나가 진행되니 조용히 해주세요.
새벽: 나가서 책을 읽는 것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벼리쌤: 아마 내일은 이 중 몇 명은 가능할 것 같아요. 오늘 세미나 진행할 때 의견 물어보고 얘기해 줄 게요.
우주: 제가 이번에 바늘코 미션이 하루 90분 자기계발인데요, 거기에 더 추가를 해서 2박 3일 쉼의 날을 내서 자기계발 시간을 가지는 거에요. 그래서 내일부터 월요일까지 쉼의 날을 내서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조나단: 네, 더 이상 공유사항이 없으시다면 이상으로 묵상을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묵상 음악은 눈님께서 피아노를 연주해 주실 겁니다. 모두 눈을 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