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4
[자신의 미래를 보고 온 꿈님....?]
오늘 저녁 굿이브닝 타임 때 꿈님이 [원영 극장]을 급작스럽게 진행했는데요, 자신이 꾼 꿈에 대해서 얘기하기 시작하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꿈님은 영화 ‘인터스텔라’의 주인공처럼 차원 이동을 경험했다고 하는데요, 그 곳에서 자신의 미래를 보았다고 합니다.
꿈님이 본 자신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차원 이동!]
스토리 텔링 페스티벌이 한 달 남은 시점, 꿈님은 공부를 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아니, 청우님이 운동장에서 재미있게 축구를 하고 있네요!
자기 자신에게 “가지 마”라고 말하는 꿈님.
결국………
꿈님은 어느새 축구를 하고 있었고, 결국 막장 스토리로 스토리 텔링 페스티벌을 진행하게 됩니다.
[!차원 이동 종료!]
꿈님이 이렇게 긴 얘기를 하게 된 이유는 바로 독서감옥을 위함이었습니다.
11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 내일학교 도서관에서는 ‘제 발로 들어오는 독서감옥’이 진행됩니다.
독서감옥이란?
: 내일학교에서는 집중 추구 방식으로 몇 주간 모든 일과 시간동안 도서관에서 생활하며 독서를 하는 독서 감옥이라는 수업을 진행합니다(밥 먹는 시간, 화장실 가는 시간, 운동 하는 시간 등 제외).
이번 ‘제 발로 들어오는 독서감옥’은 스토리 구상에 집중이 잘 안 돼서, 정말 공부를 하고 싶은데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안성 맞춤입니다!
나갈 수 있는 시간은 공적인 시간과 운동 시간이며, 독서 감옥 기간 동안에는 도서관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신청자에게 우선적으로 부여됩니다. 매일 과자를 먹으며 하루 동안 어떤 것을 공부했는지 공유를 하며, 방해가 되는 행동은 금지가 됩니다.
현재 자원한 학생은 꿈, 새벽, 봄입니다. 독서 감옥을 진행하다가 놀고 싶은 유혹에 흔들리더라도 열심히 책을 읽을 수 있겠네요. 내일학생들은 추구 활동을 하며 생산적인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일일기자 마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