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요일 일일기자 참나무입니다.
오늘은 오전 시간에는 9월부터 개편되는 울력수업을 자신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계획했는지에 관한 발표를 하였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모든 학생들이 모여 유기적인 학생회 조직을 만들기 위한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울력 수업 발표는 정원팀, 목공팀, 녹취팀, 농사팀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각 팀은 자신들에게 이 울력의 의미와 가치, 울력을 통해서 성장 할 수 있는 점, 학교에 기여할 수 있는 바에 대해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각 발표를 마친 뒤에는 고운 선생님과 나머지 학생들이 질문을 주고 피드백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다른 팀이 발표를 할 때는 그 팀에게 좋은 피드백과 질문을 주기 위해 학생들 모두 경청을 하여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팀 이름은 정원팀은 '그린핑거'팀, 녹취팀과 농사팀은 그대로 목공팀은 '목공이 뭐꽁?'팀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오후에는 학생회 조직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오전처럼 한 팀씩 나와서 발표를 하고 질문을 주고 받는 형식으로 진행을 하려다가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겹치는 질문들을 모아서 한번에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둥근 원 모양으로 테이블을 만들어서 각 팀끼리 이해가 안가는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하기도 하고 학생회는 무엇을 위한 조직인지에 대한 추구도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유기적인 조직이 무엇인지에 대한 추구부터 학생회의 핵심가치까지 내일학생들은 열심히 오후 동안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러한 학생회 논의 속에서 어렵다는 표정을 짓고 있던 진아님에게 논의가 어땠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진아: 주제 자체가 어려운 주제라서 이해하고 속도를 따라가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생회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학생들 모두가 학생회 시스템과 목적을 이해하고 수행하는 날까지 끝까지 추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목요일 일일기자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