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19-04-04
작성자: 바다
눈: 네, 하루를 열어가는 시간 30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칠판과 ppt에서 볼 수 있듯이, 하루를 열어가는 시간을 진행할 건데요, 지난 번에 꿈님에 이어서 오늘은 스스로 사랑하는 시간 2탄! 오늘의 주인공은 새벽님입니다!
모두: 우오아아ㅏ아아아ㅏ아!!!!!!!
새벽: 안녕하세요, 준비를 급하게 하느라 말이 두서 없을 수도 있는데 시작해보겠습니다. 제가 다들 아시다시피 마음적으로 아팠던 기간이 있었잖아요. 보통 그것을 검은 개로 비유해요. 나를 움직이지 못 하게 하고, 짓누르고. 약을 끊은 지는 조금 되긴 했지만 그 검은 개에 끌려 다닐 것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 같아요. 기미가 있으면 불안하기도 하고, 오히려 검은 개를 더 불러일으키게 되었던 것 같아요. 저는 마치 물이 가득 찬 컵 같았어요. 조금만 건드려도 넘치는. 그래서 화를 많이 냈습니다. 조금만 건드려도 공격적이었던 것 같아요. 나랑 얘기를 해봐야 겠다고 생각해서 얘랑 친하게 지내기 위해서 마주하고, 얘기하고, 대화하기 위해서 스사프를 시작했고, 지금은 안정된 느낌을 받고 있어요. 처음에는 눈을 마주치는 게 어색하기도 하고, 멍하게 보기만 했던 적도 있었고. 그런데 꾸준히 성찰일지를 쓰고, 아침에 다짐하고, 저녁에는 그걸 체크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안정된 느낌을 받더라고요. 효과를 꽤 많이 봤다고 볼 수 있고, 그 전에는 ‘나는 못 할 거야’ 했다면 이제는 좀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며 길게 보는 능력이 생긴 것 같습니다. 최종 목표는 저와 친하게 지내는 거에요. 저를 제 친구로 삼아가는 것입니다. 짧게 마치겠습니다.
눈: 새벽님의 변화에 큰 박수 보내 주시길 바랍니다.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별구름: 일일기자로 나오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꿈님이 일상에 대해서 취재하기로 했고, 어제와 그저께 안 하셨던 분들은 오늘 다시 한 번 일정을 조율해봤는데 참나무님은 선생님분들을 취재하기로 했고, 눈님은 오늘 진행하는 일정을 취재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눈: 또 다른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새벽: 사실 공유가 아니라 건의 사항인데요, 밥을 먹고 나서 씻는 분들이 많아요. 보통 20~30분까지 샤워를 해서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 할 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한 칸은 샤워를 하고 한 칸은 볼일을 보도록 하는 게 어떨까 싶어요. 꽉 차 있으면 불편하니까. 그래서 샤워를 그 때 하시는 분들이 동의를 해 주시면 조정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푸른강 선생님: 샤워 전용 그런 걸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눈: 또 다른 공유 사항이 있으신 분 계신 가요?
고운 선생님: 반갑습니다. 간단한 것인데 한 가지는 여러분들이 가정학습 보고서 미제출을 논의를 통해 페널티를 만들었는데 토요일, 일요일 둘 중 하나로 2시간씩 올라온 것을 보고 의논을 했는데 2시간이면 픽업하고 뭐 하고 하면 부족해요. 필요에 따라서 하고 오는 게 아니라 기여도 되고 보람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얘기하고 있는 게 스마트 팜인데요. 거기서도 여러분들이 와서 도움을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안하자면 3시간씩 3주도 좋지만 3시간씩 2회로 해보는게 어떨 것 같나요? 그래야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는 사료 배합과 예방접종도 그래도 있습니다. 근로운력은 그대로 있고 예방접종은 하시던 분이 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 그건 조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주 일요일이 4월 14일 입니다. 외출에 대한 자원을 받으려고 합니다. 서울로 갑니다. 선생님이 알기로는 대학로 입니다.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서울 대학로 4월 무엇일까요? 마르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기농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드는 개인이 천연 제품으로 물건을 만들고 수공예도 있고 내일학교 달걀을 마르쉐에 나가서 팔고 있어요. 영향을 많이 미치는 곳인데 한 겨울을 지나고 이제 봄이니 참여를 하려고 합니다. 학생 두 명 까지 자원을 받으려고 합니다. 가게 되면 달걀에 대해서 4월의 주제는 풀 입니다. 그래서 딱 맞아요. 달걀도 팔지만 학교나 닭하고 지내는 얘기들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얼마나 열심히 즐겁게 하느냐에 따라 뒤에 자원하는 학생들도 혜택도 있겠죠? 처음여서 차비와 식비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우리 학교의 얘기 농장 얘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기회를 여러분들에게 드리려고 하니 일요일에 두 분이 자원을 하시면 됩니다. 개인 텔렘이나 찾아 오셔도 좋습니다.
눈: 또 다른 공유 사항이 있으신 분 계신 가요?
별구름: 안녕하세요. 저희도 다음주 일요일이나 토요일에 한별 선생님과 자동차를 타서 태백이나 소백산을 가려고 합니다. 아직 미정이여서 날짜는 다음주 이지만 변동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같이 가실 분은 저에게 말을 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산이 굉장히 예쁩니다. 자원 많이 부탁드립니다.
눈: 또 다른 공유 사항이 있으신 분 계신 가요?
꿈: 안녕하세요. 오늘 이브닝 타임에 경매를 할 예정입니다.
눈: 다들 현금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또 다른 공유 사항이 있으신 분 계신 가요?
푸른 강 선생님: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에 스트레칭 해보니까 어땠어요? 메시지 한 번 줘봤어요? 어때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게 약간 부드럽고 소프트 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6시에는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계속 저랑 고운 선생님이 할 수 없으니 리딩을 누가 하면 좋을까요? 별구름님이 하면 좋지 않을까요? 한 번 생각해 보시고요. 지금 제가 새벽님 이거 보면서 감동이 많아서 새벽님이 진짜 노력을 많이 했어요. 그게 가슴에 뭉클함으로 와서 새벽님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솔직히 대놓고 칭찬 같은 거 하기 쑥스럽잖아요. 포스트잇을 사용하세요. 피드백이 서로를 살아나게 하는데 그런게 전혀 없어요. 상호간 나자신의 피드백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대표와 부대표가 되서 솔선 수범을 하세요. 서로 격려하고 응원해 주세요. 청소가 어제 잘 됬는데 피룸은 골프장도 관리하시고 웃는 하늘은 사진 작업하시고 화장실 장화 입구 쪽 잘 하는 것이라 오늘은 물청소가 아닌 걸레로 하시죠 세탁실 어제 못 했으니 오늘은 걸레질과 정리정돈 하시고 쓰레기 장은 쓰레기 잘 나르시면 될 것 같아요. 주변 청소는 어제 같이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눈: 또 다른 공유 사항이 있으신 분 계신 가요?
마음: 간단한 것인데 플씨 청소가 꿈님 밖에 없어서 조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조정해 주세요.
눈: 또 다른 공유 사항이 있으신 분 계신 가요? 공유 사항이 없다면 구호를 외치고 굿모닝 타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구호는 스스로 사랑하는 새벽님 콘텐츠를 봤으니 스스로 사랑하기 시간을 로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