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기자]
이르름을 지었다구요?
일일기자 새벽
최근 내일학교에 새로운 얼굴들이 보입니다. 바로 온 지 이제 두 달이 거의 되어가는 박채연 학생과, 학교에 온 지 이제 일주일을 넘긴 정호윤 학생인데요. 오랜 고민 끝에 두 학생 모두 이르름을 지었다는 소식입니다!
내일학교에서의 이르름은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루고자 하는 소망, 바램을 담아 자신만의 이름을 짓는 문화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때로는 몇 달 정도의 오랜 시간을 거치기도 합니다. 이번에 이르름을 짓게 된 두 학생은 어떤 이르름을 지었을까요?
(굿이브닝 타임에 만든 즉석코너, 누가 이르름을 지었다구요? 에서 이르름을 발표하는 봄님, 바다님 이 된 채연학생은 다음날 굿모닝 타임에 발표를 하였습니다.)
바로바로… 호윤학생은 ‘봄’님이란 이르름 으로, 채연학생은 ‘바다’님이란 이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봄님은 겨울에 잠들어 있던 동물들과 식물들이 살아난다. 봄처럼 매일같이 새로운 삶을 열심히 살겠다. 라는 뜻을 담게 되었고.
바다 님은 바다 같이 넓고 맑고 푸른 마음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바다라는 이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바다님, 봄님 두분 모두 이르름을 짓게된 것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