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공사란 무엇일까? 내일공사는 내일학생들이 모여서 한주간 발생한 문제점이나 개선 해야 할 일들, 토의해보아야 할 일들을 일주일에 한번 모여서 문제 해결과 개선을 위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지금까지의 내일 공사는 문제나 토의해야 할 일들을 대부분 학생회에서 개선안과 함께 가져와서 모든 문제들을 이야기 했다. 하지만 이런 진행 방식은 문제점이 발견되었는데 진행 하다 보니 모르는 사이에 학생들의 참여 의식의 저하와 학생회에서 결정해서 학생들이 따르게 하는 상하구조, 참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모든 학생들이 의견을 나누고 각 팀(교무 행사, 공양, 기록, 시설 운력 팀) 의 팀워크와 참여의식을 만들 수 있도록 개편했다.
내일공사는 진행하지만, 앞으로는 내일 공사를 하기 전 1시간 동안 각 팀(교무 행사, 공양, 기록, 시설운력 팀)이 모여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안건을 이야기 하고, 1차 결정안을 가져와 모두가 논의하는 방식이다.
(기록하는 마음)
바뀐 방식에 대해서 학생들을 인터뷰 해보니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내일공사의 고질적인 문제인 참여를 해결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다.
[인터뷰]
Q .새로운 내일공사 방식의 장단점이 무엇인 것 같은가?
마음: 일단 장점은 학생들이 각자 팀 별로 회의를 진행하고 내일 공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1차 안 이 어느 정도 나온 상태고 결정상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고 빨리 끝나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단점은 좀더 내일공사를 해봐야 알 것 같아요 오늘 했던 내일공사는 매우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현 시스템은 학생들의 만족하는 시스템이지만 언제든지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그러한 상황이 왔을 때 학생들이 고민하고 스스로 풀어가는 내일학교이다.
글: 달
사진: 긍정
인터뷰: 조나단
편집: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