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하늘태양님
약 3주가 걸린 개털깎기의 끝
▲ 길쭉이의 털을 깎고있는 마루님, 보련님
오늘 (2017.07.05)을 마지막으로 내일학교에 살고있는 개들 초롱이, 길쭉이, 기적이 의 개털깎기가완료되었습니다.
여름이 다가오고 두꺼운 털옷때문에 더워하는 개들을 보고 개 담당인 하늘태양님과 푸른바다님이 운력으로 개털깎기를 진행했는데요! 안정제가 오지 않거나 비가오는 등 이런저런 일들로 새옷을 갈아입혀주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 길쭉이의 털을 정리하는 마루님
하늘태양님을 도와 개털깎기 운력을 도운 마루(김준서, 17세,남) 은 "가장 털깎기가 힘들었던 기적이와 길쭉이 털을 모두 깎고나니 뿌듯하다." 라고 짧게 소감을 남겼고, 처음부터 끝까지 개털깎기를 진행한 하늘태양 (박서연, 19세,여) 는 " 10년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간것같다. 여름철까지 패딩을 입다가 벗겨준느낌이고, 시원해진 개 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 운력표 반영에 도와주신 시진선생님, 도와준 학생들, 안정제를 놓아준 보련님께 감사하다. 힘들었지만 뿌듯했다"라며 감상을 남겼습니다.
▲어마어마한 양이 나온 개털
▲시원해 보이는 모습의 길쭉이
남은 여름동안 내일 학생들도, 개들도 시원하게 보냈으면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애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