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7-0328
3개월미션
거울대화
영국으로 갈 그림. 친구를위한 선물
새벽님, 토론을 할때는 항상 긴장하는 것 같아요 이해하지 못했다 라는 걱정과 내가 잘 못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크게 마음속에 자리 잡은 것이 아닐까요? 피가 바싹 마르는 기분이었는데 마음님이 괜찮냐 물어볼정도로 떨었어요.. 너무 긴장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그래도 페일을 받아서 속상하기도 하고 다행이기도 하고..... 싱숭생숭하네요.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토론하는 능력이 많이 부족함을 아마 모두가 느꼈을거에요. 포기하지 말고 보고서도 열심히 작성하고 공부합시다. 5월달까지 꾸준히 공부하는거에요.애쓰셨어요, 푹 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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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님,오늘 아침일찍부터 움직이느라 많이 피곤하지요? 이번 가정학습은 집으로 가지 않고 서울로 왔는데 숙소를 잘 잡은 것 같지 않나요? 앞으로 사는 집도 이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에요. 인테리어를 참고해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튼, 할 수 있으면 전시회도 보고 영화도 보면서 푹 쉬는 시간들을 보냅시다. 아는사람도 많이 없는 낯선 도시잖아요. 움츠러들지 말고, 많이 걷고 구경하면서 생각도 정리해보고, 재밌을거에요. 돌아가는 길에는 마음에 드는 책 한권을 골라볼까요? 애씁시다. 내일 영국으로 택배도 보내구요! 바쁘다는 핑계로 반년을 미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