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개월 미션]
#3개월미션 #나사랑하기프로젝트
감기
2019 01 04
춥다가 갑자기 방 온도가 훅 올라가니 몸이 적응을 못하는지 감기기운이 있다.
아침에는 자기계발 기획 발표기도 해서 어지러운 머리와 함께 일찍 발표를 하려고 하니 정말 머릿속이 뒤죽박죽이라 만족스러운 발표를 하지는 못했다. 다른 학생들을 보며 아,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를 항상 느끼곤하는데 내것으로만드는게 좀 어려운 것 같다.
아닌 듯 하면서도 발표가 만족스럽지 못한 것에 대해 스스로에게 약간 아쉬움? 약간의 실망? 있는 것 같다. 알아 채자마자 거울대화를 하며 괜찮다고 이야기를 계속 해주었다. 잘했어요, 잘했어요.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다.
어제는 잡담을 좀 많이 했는데, 오늘은 책을 읽는 비율을 조금 늘린 것 같아 만족스럽다. 처음으로 공기에 어느정도 성공해봤다. 초등학교를 다닐 때 부터 1단계를 완벽하게 해 보는게 소원이었는데, 푸른강 선생님께서 몇번 알려주시니 어설프게나마 따라할 수 있는게 너무 신기했다.
항상 이맘때 쯤이면 연례행사로 좀 호되게 아프곤하는데, 작년에는 무사히 넘겼다고 너무 안심했던 것 같다. 어찔어찔해서 하루종일 멍하니 있는시간이 종종 있었던 것 같다. 완전히 아픈것도 아니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도 같이 재밌게하고, 책도 한권 다 읽었다. 오늘은 정말 몸을 잘 보살피고 자야할 것 같다.
저녁의 거울대화는 머리가 어지러우니까 드문 드문 끊겼는데, 오늘 발표가 아쉬웠단 이야기랑 몸을 잘 보살피자는 이야기를 했다ㅏ. 내일 외출을 하면 너무 무리하지 말고 할것만 딱 하고 쉬는 시간을 많이 늘리자는 말로 마무리 했다.
청소 : 열이 갑자기 훅 올라서 약이 없길래 바로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