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20-03-31
작성자: 마음
봄: 여러분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시간 관리와 관련된 인물을 가져와봤습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벤자민 프랭클린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분이 한 말 중에 “시간이 금이다”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자신의 삶의 시간을 기록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절제, 침묵, 질서, 결단, 절약, 근면, 진실, 정의, 중용, 청결, 침착, 순결, 겸손이라는 13가지 가치들을 새기며 항상 자신의 수첩에 항목들을 실천했는지 적었다고 합니다. 이걸 50년 동안 매일 했다고 하네요. 벤자민 프랭클린은 “내가 항상 행복한 인생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이 수첩 덕분이었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1년을 4분기로 나눠서 13가지 덕목을 순서대로 집중하며 진행했습니다. 이를 장기 목표, 중간 목표, 또 일일 업무로 세분화했습니다. 이후에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중요한 일과 급한 일을 구분하여 일의 처리 순서를 정했습니다. 이걸 보면서 ‘어떤 삶을 살 것인가’는 ‘주어진 시간이라는 자원을 어떻게 소비할 것인가’와 같다고 느꼈습니다.
내일학생들에게도 시간은 동등하게 주어져 있지만 그 시간을 누가, 어떻게 소비하느냐에 따라 성장하는 속도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자신만의 장기 목표, 단기 목표, 하루 목표를 세우는 습관과 효율적으로 시간을 소비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도 면담을 진행하면서 자람지도 선생님께서 별구름님에게 내일학교에서 지낸 시간과 실제로 자람지도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행한 것은 몇 개월 정도이냐고 물어보셨을 때, 저도 1년 3개월 정도 됐는데 실제로 듣고 행한 것은 몇 시간 정도밖에 안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일 학교는 성공을 하기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바탕일 뿐이지 확정 지어주는 곳이 아니다. 성실하게 말씀을 듣고 행할 수 있는 용기와 끈기, 자신에게 졸업까지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우리의 창업과 미래가 성공하는 것을 확정 지어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일학생들도 노력하는 시간을 가지고 시간을 성실하게 소비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운 선생님: 이렇게 인물 소개를 하고 잠깐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집중해서 실천한 시간을 각자 얼마 정도로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얘기를 해볼 수도 있잖아요? 끝에는 봄님이 직접 생각해서 쓴 거에요?
봄: 면담을 하면서 느낀 것을 바탕으로 ppt에 적어 놨습니다.
고운 선생님: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봄: 네, 그러면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고운 선생님: 오늘 아침에 두 학생이 걸어 내려오는 아름다운 모습을 봤습니다. 어땠는지 한 번 들어보고 싶어요.
열정: 안녕하세요. 오늘 걸어내려 오면서 보이는 환경에 대해서 스스로 대화하며 녹음을 했습니다. 왼쪽에는 물안개가 낀 저수지, 오른쪽에는 높은 절벽의 산이 보인다는 얘기를 하면서 걸었습니다. 처음에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조금 피곤한 면이 있었는데 내려가면서 계속 저수지 물안개 낀 모습을 보니까 기분이 정화되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별구름: 저는 처음에 내려갈 때는 잡다한 생각들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보냈는데, 10분~20분 지나니까 밖에 있는 것들이 보이더라고요. 질문들, 의문들 같은 걸 적어보고 있는 그대로를 질문 형식으로 적었습니다. ‘나무는 왜 위로 뻗을까?’, ‘왜 꽃이 피고 그것을 세상에 널리 퍼트려야 할까? 그냥 혼자 살 수는 없는 걸까?’ 그런 질문들을 던지며 답변을 찾아봤는데 아직 깊지는 않아서 그걸 공유 드리기는 조금 이른 것 같습니다.
봄: 또 다른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고운 선생님: 생애기획 점검을 오전에 진행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다 하기가 어려우면 내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봄: 또 다른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고운 선생님: 복기 스케줄은 어떻게 되나요?
꿈: 다음 주 수요일이 마감입니다.
봄: 또 다른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푸른강 선생님: 준 격리자로서 계속 참여를 못 하고, 어제도 급이 하느라 굿모닝 타임 참여를 못 했는데 오늘 같이 하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이상입니다.
열정: 혹시 청명원 온수는 어떻게 되었나요?
고운 선생님: 가장 간단한 건 100만원 정도로 온수기를 구매해서 화장실 안에 들이는 방법이 있어요. 어려운 문제는 아닌데 기존 게 해결이 안 되고, 온수통을 사용하게 되면 용량이 조금 적어질 수도 있어요. 김실장님이 문제가 있으면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하시는 분이라서 지금 석회를 녹이는 방법을 찾고 있는데 잘 안 되고 있어요. 그런데 김실장님께서 왠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남았다고 느끼신대요. 오늘 한 번 더 해보고 안 뚫리면 그냥 온수통을 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일단은 오늘 하루 더 기회를 드리는 걸로 어제 말씀을 드렸습니다.
꿈: 안녕하십니까. 오늘 일정은 Go Up팀은 팀 활동을 진행하고, 생애기획 미팅과 복기 레포트 작성을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기자는 참나무님이고, 작성하시는 분은 청우님입니다.
봄: 오늘의 구호는 성공하자는 의미에서 “나의 성공을 위하여”입니다.
모두: 나의 성공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