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타임
2020-03-10
작성자: 마음
봄: 여러분 9시가 되었습니다. 굿모닝 타임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다”, “노력과 성실은 배반하지 않는다”, “포기하고 싶은 그 순간, 바로 다시 시작하라”, “인간에게 가장 큰 선물은 자기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 명언을 누가 하셨는지 아시나요? 이 말을 한 사람은 크리스 가드너인데요, 크리스 가드너는 1954년 2월 9일, 미국 위스 콘신 밀워키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 66세라고 합니다. 폭력적인 양아버지 때문에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격분한 크리스는 8살에 집에 불을 질렀다고 합니다(어머니가 불을 질렀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이 일로 크리스는 남의 집에 입양이 됩니다.
여러 집을 전전하는 어려움 속 어머니와 삼촌들의 격려에 힘을 얻어 고등 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지만 학비 부족으로 대학 진학은 포기했다고 합니다. 1972년에 해군 재대 이후 샌프란 시스코 종합 병원에서 의료기 세일즈맨으로 일을 하다가 영화에서 보았듯이 한 물 건너간 의료기기가 팔리지 않아서 아내와 아들을 먹여 살리기 힘들어 집니다. 주차비를 내지 않은 자동차 때문에 구치소 신세를 지고, 구치소에서 나와 집에 가보니 아내는 아들을 데리고 떠나지만 다시 만나서 아내와 헤어지는 조건으로 아들을 데리고 와 자신이 키우게 됩니다.
우연히 만난 주식 중개인의 추천으로 주식 중개에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그는 의료기 사업을 그만 두고 회사에 출근하지만 학력을 이유로 해고 당하고, ‘딘 위터 레이놀즈의 인터십 프로그램에 지원해서 합격하지만 적은 월급으로 생활 유지가 불가능 해집니다. 월세를 내지 못해 집에서 쫓겨나 모텔로 가지만 모텔비도 내지 못해 가방 하나와 양복 한 벌을 가지고 쫓겨나게 됩니다. 결국 지하철 공용 화장실에서 아들과 문을 잠그고 자기도 하고, 낮에는 주식 중개인으로 일하고 밤에는 아들과 노숙자 쉼터를 가서 제공되는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공용 화장실 세면대에서 아들을 목욕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런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인턴십 프로그램 동료들에게 알리지 않고 밤을 새우며 주식 중개사 공부를 하고, 크리스 가드너의 성실함을 알아본 고객 한 명에게 스카우트가 됩니다. 이후 ‘베어 스턴스’(월 스트리트에서 가장 성공적이던 투자사)에서 일하게 되어 누구보다 열심히 했고 인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그는 백만장자가 됐고 ‘가드너 리치 앤 컴퍼니' 라는 자신의 이름을 건 투자사를 만들어 현재 보유한 자산 1억 8천만 달러(약 2000억원) 보유하고 있습니다.
크리스 가드너는 어렸을 때부터 어른이 되었을 때까지 극한 상황이었는데, 자신이 처한 환경을 탓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뛰어나지 않아도, 노력을 해서 결국 백만장자가 되었잖아요. 그의 연설 중 “포기하지 마라, 환경을 탓하지 말고, 자신에게 기회를 주고, 서러움은 감정일 뿐 최선을 다해 살아라”는 말이 있습니다. 힘든 고난과 역경이 찾아오면 어떤 길을 택할 것인가. 우리는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역경을 이겨내며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되자. 힘들 때 서로 도와주고 격려해주자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봄: 그러면 공유사항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새벽: 저희 어제 굿모닝 타임 추구 받았던 거 어떻게 진행할 지 얘기를 해봐야 합니다. 굿모닝 타임 끝나고 얘기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 플c 복도 쪽에 청소 체크리스트와 운동 체크리스트 붙였으니, 매일 체크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청소가 잘 안되는 것 같아서 잘 체크 부탁드립니다.
봄: 또 다른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별구름: 영화 소감문 작성해야 합니다.
봄: 또 다른 공유사항 있는 분 계신가요?
꿈: 오늘 경매를 합니다. 경매는 끝나고 바로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참여를 원치 않는다면 참여를 안 하셔도 됩니다.
자림 선생님: 진아님 오늘 아침 9시에 나오기로 했습니다.
봄: 더 이상 공유사항이 없다면 이상으로 구호를 외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구호는 “고생 끝에 락이 온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