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모닝 타임
2020-01-08
새벽: 앞으로 나와서 앉아주세요. 안녕하세요. 돌아온 명언 수업 시간입니다. 제가 이번 가정학습 때 명언 책을 선정을 해봤습니다. 앞으로는 명상록과 논어를 꾸준히 가져올 것 같아요. 동 서양을 번갈아 가며 시각을 달리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로마 제국의 제 16대 황제이었습니다. 굉장히 철학적인 인물이었고, 성군으로서 정치를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황제였습니다. 전선에서 여러 해를 보내며 틈틈이 쓴 기록을 엮은 책이 명상록,인생,우주의 본성과 신에 대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주로 앞으로 가져 올 명언들은 여기서 가져오려고 합니다.
오늘 가져온 명언은,
“현명한 사람들의 행위를 이끄는 것은 무엇이며 또한,
그들이 피하는 것과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지 주의 깊게 관찰하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입니다.
이것을 가져온 이유는, 위인을 공부하는 노력과 시도를 하고 있잖아요? 왜 위인을 공부해야할까를 생각하며 이 명언을 가져왔습니다. 위인을 공부하는 것 또한, 롤모델을 만들고 따라하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모방의 동물이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도 수많은 스승들을 통해 롤모델을 삼고, 배워나가며 성장했을 것입니다.
이런 롤모델을 만드는 것은 내 삶의 등대를 만드는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 추구해 볼 것은,
1. 다들 어떤 것을 추구하고자 5명의 위인들을 고르게 되었나요? 공통적인 키워드나 특징이 있나요?
2. 위인들을 추구하고, 롤모델을 삼는 것이 단순히 목표를 잡는 것과는 어떤 다른 영향을 끼치게 될까요?
다들 칠판에 나와 써주세요!
저부터 이야기 하자면, 성실하기도 하고, 고난 속에서도 자신의 삶의 목표를 가져가면서 끊임없이 도전한 사람들을 롤모델로 정했습니다. 내가 아무리 좋아하는 것이 있고 잘하는 것이 있어도, 그것을 통해서 무엇을 하려는 것이 없다면 금새 열정이 식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여수 여행을 가는 일정이 있었는데, 등대가 하나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40km 밖에서도 빛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이 롤모델이 마치 등대와 같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찾아보다가 아쉬운 점은 생각보다 여성 롤모델이 찾기가 어려웠던 것이 있었습니다.
진아: 고난 속에서 고난을 넘어선 분들이 대부분이었고, 고난 속에서도 자신의 목표들을 꾸준히 해 나가면서 자신의 길을 열심히 가는 사람들을 닮고 싶었습니다.
맑음: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을 선정했습니다. 성품이나, 인생 등. 인생의 목표는 막연하곤 하는데, 롤모델을 정함으로서 중간 중간 생각날 것 같습니다.
별구름: 저는 주로, 대의를 생각했던 사람들을 뽑아 보았습니다. 자기 자신의 감정이나 발등에 떨어진 불씨에 민감하게 대응하지 않고, 큰 뜻을 보고자 했던 사람들을 뽑았던 것 같습니다.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개인의 사사로운 것보다는 공공의 이익과 크게 생각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롤모델을 삼는 것이 삶의 목표와 목적이 될 방향을 잘 설계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구체적인 것들이 잡히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꿈: 제가 고른 위인들은 스스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고, 다 특징이 있었습니다. 성실하고 열정이 많은 등. 그런 특징들을 따왔습니다. 롤모델을 삼는 것은 레시피 책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빵을 만든다고 했을 때도 그냥 만들기는 어려우니,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들을 보고 따라가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질 것 같아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봄: 제가 항상 고민했던 것들을 해결하고자, 고민을 개선하려고 노력했던 분들을 골랐습니다. 자신이 생활하면서 다양하게 의문을 던져보고,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골랐습니다. 이런 롤모델을 계속 추구한다면, 이번 2020년에는 제 생활도 개선되고 더 나은 내일학교 생활로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마음: 어려움 속에서도 가치관을 믿고 실현시키려고 노력했던 분들을 골랐습니다.
롤모델은 인생 미리보기 같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서 방향을 잡기 위해 롤모델을 선정하고, 그 사람들의 인생을 훑어보면서 나도 이렇게 인생을 만들어 나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새벽: 네! 피곤한 것 같으니 눈마사지를 하고 공유사항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공유사항 있으신 분 계신가요?
봄: 어제 비가 많이 와서 흙탕물이 나옵니다. 주의를 해서 양치를 하거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진아: 굿모닝타임이 끝나고, 자신이 고른 위인에 관한 책 5개를 저에게 텔레그램으로 보내주세요.
푸른강 선생님: 어제 안동mbc에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오후3시에 나온다고 합니다. 밴드나 그런 곳에 올리겠습니다.
새벽: 북카페 컵이 돌아다니고 있어서, 주문하신 분들은 마시고 컵을 반납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꿈: 오늘 일정은, 4시에 방향에 대해서 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중간에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생기면 모일 것 같습니다. 그런 것이 없다면 생애기획 준비를 진행할 것 같습니다. 2월 중반까지는 원고를 집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겨울캠프가 있다고 들어서 시간을 잘 계획해서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일일기자는 별구름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