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3
굿이브닝타임 기록
작성자: 바다
마음: 굿 이브닝 타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탐방을 다녀왔으니, 소감을 2명정도 듣겠습니다.
저부터 하자면, 차를 타고 갔는데 산길이라서 덜컹덜컹 차가 움직여서 재미있었습니다. 차에서 내렸는데도 산길이여서 남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올라갔습니다. 저희가 늦게 가서 해가 지고 있었지만 해가 잘 들고 있었습니다. 버려진 집도 있었는데 사람이 살았다는 것이 신기했었습니다. 해뜸이를 누비고 다니는데 굉장히 넓어서 이것을 어떻게 만들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정심원에서는 땅이 되게 좋았습니다. 밭도 꽤 넓었습니다. 사과밭도 원래 제 1 캠퍼스와 제 2 캠퍼스를 지으려고 했다 라는 말씀을 한별 선생님께 들었습니다. 그렇게 되도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달: 마찬가지로 해뜸이 정심원 사과밭을 갔는데 해뜸이는 밑만 보고 걸어서 아쉬웠습니다. 가시가 너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길도 비포장이여서 길을 해치면서 갔었습니다. 생각보다 높더라고요. 20분정도 걸릴 줄 알았는데 40분 정도 걸리고 풀들이 굉장히 많이 해뜸이를 다녀왔고 정심원은 건물 옥상을 보니까 다 보이기도 하고 부지가 굉장히 넓다고 느껴지고 신기했습니다. 맨날 창고만 들어가서 몰랐는데, 사과 밭도 가서 거기도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학교 부지가 이렇게 넓은 줄 몰랐는데 모르던 곳을 가보니 신기했습니다.
꿈: 안녕하세요. 해뜸이를 갔는데 생각보다 넓었고 옛날에 썼던 집이 많아서 얘기하는 것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오랜만에 숲길을 걷는 서늘한 기분이 좋았습니다.
마음: 네, 그러면 공유사항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공유사항이 있으신 분 계신 가요?
고운 선생님: 오늘 한별 선생님께서 애쓰셨네요. 오늘 봤던 해뜸이 전경이 나무가 적다고 생각하는 게 하늘 아래 밭 입니다. 해뜸이도 뭔가 한다고 하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죠? 발길을 안 받다가 받는다는 것은 새로운 시작의 자리겠지? 언젠가 또 가면 비포 에프터를 생각할 수 있겠죠? 그래서 저희가 다음주 월요일이 발표 입니다. 발표 과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가 필요할 것 같아요. 두 번째 탐방이 였는데 내일 까지가 마지막 공통 탐방입니다. 학교는 여러분들의 눈과 발로 갈 수 있지만 얘기를 들으려면 선생님께 스케쥴이나 일정을 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월요일 과제 발표는 오후 4시 입니다. 시간이 중요한 게 아니라 발표 안에 들어가야할 것이 역사, 비전, 베이스를 이해한다면 앞으로 상상해 할 것 들이 뭔지 여러분들이 상상을 해봐야 합니다. 그래서 담긴 의미나 어떻게 역사를 일궜는지 앞으로 그려갈 비전이나 꿈에 대해서도 필요합니다. 발표에 동영상 링크도 필요합니다. 각 공간에 대한 소개 동영상이 필요합니다. 공간을 나누는 것은 팀장님들끼리 모여서 논의가 필요합니다. 조직적으로 움직이셔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캠퍼스 지도가 나와야 합니다. 꿈님께서 인공위성으로 보이는 곳이 있다고 했는데 실시간으로 업그레이드가 안 되기도 하고 아직 비워 있는 나라면 우리라면 어떻게 하고 싶은지 상상도를 넣어도 좋습니다. 영상과 지도는 논의를 통해 특화 시키는 것도 좋아요. 어디를 어떻게 할지는 나눠서 의논해도 좋습니다. 금토일은 어떻게 사용할 것 인지도 논의가 필요합니다. 질문이 있나요?
참나무: 영상에서는 소개만 하는 건가요 아님 어떻게 하는 건가요?
고운 선생님: 그건 여러분들이 정하셔야죠. 밴드나 학교 소개 영상에 사용할 수 있는 그런게 좋겠죠? 팀마다 다르게 할 수 있겠죠? 그건 여러분들이 잡아야죠. 한 번 회의가 필요하겠죠? 선생님이 나눠준 것을 발표는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좋은 질문이 였습니다. 또 다른 질문 없나요?
마음: 또 다른 공유 사항이 있나요? 체험 학생이 왔습니다.
체험학생: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체험학생으로 온 국윤영 학생 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인천에서 오게 되었습니다. 안 해 봤던 것을 하는 것이니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게 기대됩니다. 부모님 소개로 오게 되었습니다.
고운 선생님: 국윤영 학생 멘토는 별구름님 입니다. 별구름님이 글쓰기 수업을 가는 동안 참나무님이 멘토를 맡아 주실 예정입니다. 내일 선생님은 아침 논어 시간 말고는 하루 종일 선생님이 자리에 없습니다. 벼리 선생님께 말씀을 드리거나 팀장방에 의견을 올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음: 또 다른 공유사항이 있나요? 복귀는 글쓰기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일차적으로 완료했습니다. 달님이 돌아왔습니다.
달: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10일정도 되었습니다. 그냥 가족들과 시간 보내고 할머니도 뵙고 사람들 만나면서 왔습니다. 처음에는 학교 남아서 생활을 잡으려고 했는데 추가 과제에 집중하고 싶었는데 이제 개인적인 일정 때문에 가게 되었습니다. 내일 굿모닝 타임에 일정을 공유할 생각입니다.
마음: 또 다른 공유사항이 있으신 분 계신 가요?
벼리 선생님: 한별 선생님 소감 한 번 들어보는 것 어떤 가요?
한별 선생님: 반갑습니다. 산은 산이오 물은 물이로다. 오랜만에 사실은 해뜸이에 예전에 활용을 하려고 매실을 한 1000그루 심은 적이 있어요. 근데 기후가 안 맞아서 심어 놓은 게 사람이 50명이 붙었지만 실패했습니다. 그 후에는 관리를 못 해서 자연림이 되어가고 있더라고요. 거기가 전망이 너무 좋아서 내일학교가 미래를 향해 뻗어 나가는 전망을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달리고 뛰고 하면서 여러분들을 기를 수 있는 곳 입니다. 거기서 개발이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여러분들이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가도록 합시다.
마음: 제가 공유사항이 있는데 저희 체크리스트 오늘까지 꼭 뽑으셔야 합니다.
꿈: 안녕하세요. 현재 우리반 청소를 진행하고 있는데 규칙을 만들어서 적었으니 꼭 숙지해주세요. 규칙은 일단 기숙사에 갈 때 책상에 두고 가시면 경매장에 가시고 옷을 걸고가면 경매장에 갑니다. 고데기나 드라이기를 사용하고 바로 빼지 않으시면 경매장에 갑니다.
마음: 또 다른 공유사항이 있나요? 굿이브닝 타임은 내일학교에는 굿모닝타임과 굿이브닝 타임이 있는데 굿모닝은 하루를 여는 굿이브닝 타임은 하루를 닫는 시간입니다. 공유사항을 공유하면 자유롭게 의견을 내는 시간입니다. 묵상은 음악을 2~3분 정도 음악을 들으면서 하루를 닫으며 성찰하는 시간입니다. 오늘 묵상 음악은 눈님이 연주해 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