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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북적이고 일들도 많은 내일학교에 있다가 미국에 온지도 벌써 5개월이 되었습니다.

제가 있는 이곳은 내일학교 유학센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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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학교에서는 내일학교 1기생이 미국 유학을 준비하기 전부터 미국을 오가면서 유학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고, 

우리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진로 코스를 세팅하였습니다.

 

내일학교 유학센터가 위치한 이곳 실리콘 밸리에는

스탠포드 대학교, 구글, 애플, 에버노트, 휴렛패커드 등 정말정말 유명한 학교와 회사들이 많습니다.

길 가다 스쳐지나가는 사람의 목에는 "애플"사의 사원증이 걸려있거나 "구글"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쉽게 봅니다.

실리콘 밸리는 첨단의 기술과 창의성이 가득한 곳이랍니다.

 

이곳 Bay Area는 날씨도 온화하고 주변 이웃들도 매우 안전한 곳이지요.

처음에 미국에 왔을 때는, 아무데서나 총 소리가 들리고, 해가 진 뒤에는 절대 집밖으로 나와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그것은 오해였지요. ㅎㅎ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봅니다.

하지만 워낙 별별 사람이 많다보니, 밤거리가 위험한 것은 사실이지요. 다만, 우리 동네만큼은 정말 안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에서는 모든 사람이 개인 차량을 갖고 다닌다고 생각했지만,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도 참 많습니다.

아무래도 차로 다니는 것보다는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버스같은 대중교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심지어는 자전거를 타다가도 버스를 탈 수도 있습니다.)

 

이곳에는 전 세계에서 온 유학생들이 참 많습니다.

요즘에는 한국인들을 비롯해 중국인들이 가장 많은 것 같고, 일본인, 베트남, 러시아, 유럽인들도 많습니다.

미국은 기회의 땅이라고 불리지만, "성공의 기회" 나 "공부의 기회" 뿐만 아니라 그 반대의 기회도 많은 것 같습니다.

유학생들을 보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거나

스스로 관리가 안되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여 주변의 친구들과 어울리다가 원래 목표를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내일학교 유학센터 처럼

내일학교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유학을 오게되면 유학 성공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생활의 관리가 되고, 그룹으로 야외활동을 하기에도 좋으며, 팀별 학습은 서로를 도와주고 챙겨줄 수 있게 합니다.

타국에서 느끼는 외로움도 줄어들게 되는데, 이 "외로움"이 유학생활 중 가장 주의하여 케어해줘야 하는 대상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학생들 스스로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어갈 수 있도록 하는 내일학교 시스템이 여기에도 적용된다는 것인데,

선배들과 자람도우미들이 멘토가 되어 학생들을 도와주고, 내일학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또는 프로젝트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지요.

현재는 별 학생 혼자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관심이 갖고 있는 몇몇 학생이 더 오게되면, 팀 으로 더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내일학교 1기들의 놀라운 성과는 이런 환경과 내일학교 시스템, 팀별활동 그리고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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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내일학교 유학센터는 본격적으로 가동되지 않고 있지만, 내일학교의 또다른 교육장으로써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를 위하여 저도 이곳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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