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학교에 입학한 후에 신입생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생각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속았다!'
내일학교에 들어오면 신나는 아웃도어와 스포츠, 각종 놀이!!들을 즐기면서 맘편하게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독서와 토론과 글쓰기를 엄청 많이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내일학교에서는 '시험을 위한 공부', 혹은 '입시를 위한 준비'를 하지 않을 뿐, 지성과 교양을 키우기 위해 많은 것들을 공부해야 합니다.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위해 관련 도서를 섭렵하고 정보를 검색하는 것은 물론, 의사결정을 하기 위하여 다양한 토론을 전개하고 그 과정에서 최선의 결론을 도출하는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야 하지요. 뿐인가요? 그렇게 진행한 프로젝트는 예외없이 꼼꼼하게 기록하여 책으로 묶어 내야 합니다.
내일학교에서는 10대의 청소년 시기를 앞으로의 삶에서 자유자재로 다루어야 할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고 익히는 시기라 보고 있습니다. 즉 다른 능력을 습득하기 위한 기반이 되는 것들을 몸에 익혀 두어야 하는 것이며, 그중 독서와 토론, 글쓰기는 십대 때 익히지 않으면 평생 지성인으로서의 활동에 지장을 받게 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 보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는 사고 그 자체를 형성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더더욱 강조되고 있지요.
일상적으로 독서와 토론, 글쓰기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과제 속에서 진행되지만 각 학생들의 성장 사이클과 정도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특별히 해당 능력의 배양이 필요할 경우 학생들은 독서&토론&글쓰기 집중 학습 팀으로 편성이 됩니다. 이 팀에 편성된 학생들은 매일 일정 시간 관련 과제를 진행한 후, 서로 모여서 월드 카페 형식으로 서로의 배움을 나누며 팀으로서 성장하게 됩니다.
내일학교에서 진행되는 독서 & 토론 & 글쓰기 집중 학습에 대해서 더 자세히 보고 싶으시면 아래의 사진을 클릭하여 학업 게시판에 방문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