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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미래교육포럼: 경제독립으로 가는 길]

 

일시: 2020년 6월 5일 오후 3시

장소: 내일학교 Place C

연사: 존 리(John Lee) (메리츠자산운용 CEO/CIO)

 

 

 

이 강연은 대한민국 자녀 여러분의 행복하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미래를 돕기 위한 강연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장기투자와 복리효과를 체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녀들이 사교육에 몰두하기보다는 폭넓은 경험을 통해 다양한 꿈과 기회를 가진 학생들이 많이 나와야 하고, 특히 한국에서 가르치지 않는 금융 분야에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과도한 사교육비를 투자로 전환하면 부모의 노후준비는 물론 사랑하는 자녀들의 풍요로운 미래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았던 수익률 최하위 회사를 취임 2년 만에 선두그룹 회사로 탈바꿈시키면서 금융투자업계에 돌풍을 일으킨 존리(John Lee)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는 80년대 초 연세대 경제학과를 자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New York University) 회계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KPMG의 전신인 피트마윅(Peat Marwick)에서 회계사로 일하다가 미국 투자회사인 스커더 스티븐스 앤드 크락(Scudder Stevens & Clark)으로 옮겨 코리아펀드를 운용하면서 월가의 스타 펀드매니저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1984년에 설립된 코리아펀드는한국시장에 투자한 최초의 뮤추얼펀드로, 당시 저평가된 한국의 주식들을 사들여 오랜기간 장기투자하여 엄청난 성공을 거뒀습니다. 1984년 상장 당시 600억 원이던 자산이 2005년 존 리 대표가 사임할 당시에는 1조 5천억 원으로 성장했습니다. 2005년 라자드 에셋 매니지먼트(Lazard Asset Management)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장하성 펀드'로 알려진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를 운용하면서 국내 증시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습니다.

 

미국생활을 접고 2014년 그가 귀국길에 오른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미국에서 배운 선진국의 경영철학을 접목해 회사가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었고, 해외에서 활동하면서 키운 자신의 투자신념과 교육철학을 가능한 한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현명한 주식투자 문화를 정착시키고 싶었습니다. 특히 그는 한국의 미래가 '여성', '금융', '교육'에 있다고 보고, 미래를 위해자녀에게 ‘공부 잘하라’는 교육보다 자본가가되라고 역설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미래를 열어줄 것인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경제독립’ 잘 하는 아이로 성장해야 합니다. 복리효과도 어릴 때 경험할수록 유리합니다. 부자는 짧은 시간에 되지 않습니다. 매일매일 조금씩 부자가 되는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차근차근 부자가 되는 습관을 실천한다면 풍요로운 미래를 보낼 것으로 확신합니다. 
 

 

 

 

[2050 미래교육포럼은 참여를 원하는 모든 분들께 열려있습니다.]

 

주소: 경북 봉화군 재산면 동면로 521

문의: 054-674-1991 / admin@naeilschool.org

 

 

 


2050 미래교육포럼

매주 토요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내일학교에 방문하여 포럼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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