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학교에서는 특별한 포럼이 열렸습니다.

 

누가 진행했냐구요?  포럼을 해주신 분은 내일학교 자람 도우미선생님이신 시진 김가람 선생님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심리검사로 알아보는 우리였습니다.

 

 

 내일학교는 매년 심리검사를 실시합니다. KAI, MBTI, BIG 5 총 3가지를 진행하는데요. 이 검사들의 결과를 토대로 나는 어떠한 사람인지 이해하고 함께 하는 너는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고, 너와 내가 만나는 우리는 어떠한지, 우리들에게 어떤 사람이 있는지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심리검사를 통해 단순히 내가 어떻구나가 아닌, 우리가 어떻구나를 이해하고, 이때 왜 우리가 말이 통하지 않았는지! 왜 우리의 시각이 달랐을지!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제로 저 같은 경우는 정원팀을 하며 저를 제외하고는 다른 팀원이 완벽을 추구하는 파였고, 저는 효율을 추구하는 파여서 꽤 힘들었었는데 그 이유를 지금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또한 하바님도 유난히 말이 잘 안 통했던 사람이 있는데 왜 그런지 이해를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는 “저 사람은 왜 저래?” 혹은 “나는 저 사람이랑 말이 안 통하니 말을 하지 않아야겠다” 라는 마음을 먹는 것이 아닌 “아! 저 사람은 저렇구나” 혹은 “저 사람은 이런 면이 있으니 그것은 이해를 해주자” 라는 마음을 먹으며 여러 갈등 상황들을 보다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풀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겠죠?

 

KakaoTalk_20161009_085823546.jpg

▲본격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는 시진선생님 

 

KakaoTalk_20161009_085818382.jpg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는 예비학생들.  

 

KakaoTalk_20161009_085822949.jpg

 

모두 자신의 이야기가 들어가니 엄청난 집중력으로 시진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했습니다. 내이야기 하는 것 만큼 재미있는 것은 없나봅니다. 

 

KakaoTalk_20161009_085821470.jpg

▲시진 선생님께서 분석해주신 것을 표로 보았습니다. 

 

 

KakaoTalk_20161009_085821977.jpg

▲ 하봄님과 달님의 엄청난 수치에 다들 놀라 웃고 있는 중. 

 

 

그렇게 각자가 어떤 유형인지, 어떤 경향성을 띄는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 경향성을 띄고, 어떤 유형인지 알아 본 후 함께 이야기 하는시간을 가졌습니다. 

KakaoTalk_20161009_085814257.jpg

 

 

 

 

 

 

 이 포럼에 참여하신 분들은 어느 때보다 초롱초롱한 눈으로 포럼에 참여하였답니다. 단 한명도 졸지 않고! 웃으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른 채로 진행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포럼 때면 늘 저 뒤에 가있던 미래님도 어느 순간 앞에 앉아 귀를 쫑긋 기울이고, 촬영까지 하면서! 포럼에 참여 했고, 가끔 졸기도 하던 예비학생들도 너무 흥미로운 표정으로 시진선생님께서 눈을 떼지 못하였답니다.

학생들은 그렇게 포럼이 끝나니 아쉬운 눈빛을 하며 시진선생님께 연신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HanulSarang 2016.10.12 12:07
    주제가 주제인 만큼, 서로를 더 상세히 알아가는 시간 이었습니다.

2050 미래교육포럼

매주 토요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내일학교에 방문하여 포럼을 진행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 포럼 9. 2050 미래교육 열린 자유포럼 : 내일학생, 참가자, 진행자 모두 자기 삶 자랑하기 [2016.08.11] file 충녕 2016.10.02 80
73 포럼 8. 2050 미래교육 열린 자유포럼 : 내일학생으로서의 배움 [2016.08.10. 민우, 권지민] file 충녕 2016.10.02 92
72 포럼 7. 2050 미래교육 열린 자유포럼 : 내일학교는? 유학, 대학은? [2016.08.09. 민진하] file 충녕 2016.10.02 110
71 포럼 6. 2050 미래교육 열린 자유포럼 (20대 청년들의 삶과 진로, 그리고 월드카페 ) [2016.08.04. 대학생 조나단 도우미] file 충녕 2016.10.02 171
70 포럼 5. 주민참여를 위한 교육마을 만들기 [2016.08.07 황석연] file 충녕 2016.10.02 105
69 포럼 4. No means No [2016.08.06. 곽소영] 충녕 2016.10.02 190
68 포럼 3. 나는 미치도록 표범이 찍고 싶다[2016.08.03 최기순] file 충녕 2016.10.02 129
67 포럼 2. 노동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사회 [2016.07.30 류현철 ] file 충녕 2016.10.02 214
» 포럼 16. 심리검사로 알아보는 '나'와 '우리 [2016.10.8 김가람] 을 들었습니다! 1 file 하늘태양 2016.10.09 433
65 포럼 16. 심리검사로 알아보는 '나'와 '우리 [2016.10.8 김가람] 1 file 내일학교 2016.10.06 1189
64 포럼 15. 동물과의 교감 [2016.10.1 김갑수] 1 file 내일학교 2016.10.06 215
63 포럼 14. 파괴적 혁신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2016.9.25 박서기] 내일학교 2016.10.06 119
62 포럼 13. 교육문화예술마을 만들기 2 [2016.08.19 황석연] file 충녕 2016.10.02 112
61 포럼 12. 공부의 배신 [2016.08.13 안지은] file 충녕 2016.10.02 224
60 포럼 11. 인생이란 이름의 행위예술 [2016.08.13 민영주] 1 file 충녕 2016.10.02 155
59 포럼 10. 내일학생들에게 들려주는 꿈이야기 [2016.08.12 황지해] 1 file 충녕 2016.10.02 157
58 포럼 1. 기후변화시대 국제개발 리더십을 향해 [2016.07.30 오기출] file 충녕 2016.10.02 164
57 [장희정 작가님 포럼후기] "조금 다른 나만의 시선과 색깔을 만들어라!" 1 file 자림 2016.12.05 378
56 [예고] 이경덕님의 "문화인류학에 대하여" file 내일학교 2017.01.26 355
55 [예고] '나의 생애, 그리고 정원' - 강정화 이사(한택식물원) file 내일학교 2017.03.03 51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
XE1.8.13 Layout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