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빛그리미 서포터즈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서포터즈 이름은 빛뿌리입니다.
빛의 뿌리를 뜻하기도 하고 빛을 뿌리고 다니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번에 모집하는 빛뿌리 참가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말씀드릴께요.
1. 701번 버스여행
이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버스타고 하는 여행입니다. 버스와 도보를 이요한 여행을 굳이 고집하는 것은 자가용으로 쉽게 가서 찰칵 찰칵 누른 사진보다는 오래 기다리고 오래 걷고 그래서 오래 생각하고 느리게 본 것을 담은 사진들에 실린 빛이 더 깊은 빛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가용과 멀어진 불편함이 제주에 거주하는 사람에게도 새로운 제주를 선사할 것이고, 육지에서 온 여행자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
마음빛그리미에서는 기획하는 701번 버스여행은 그러니까 동일주 버스와 서일주버스를 타고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사진 동아리 형태의 모임이고요. 주1회 한나절에서 하루 정도 총 8회 출사 여행입니다. 출사여행 후에는 자신만의 작품을 마음빛그리미에 전시하게 됩니다. 우천시에는 돌아가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프리젠테이션하는 시간도 가질 것이고요. 그 모든 시간은 여유를 가지고 보고 듣고 나누고 위로하고 박수쳐주는 그런 시간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빛뿌리는 무엇을 하는가. 이 프로그램이 6월에 정식으로 태어나기 전에 먼저 체험하고 기획을 돕고 체험한 것을 온라인으로 홍보해주시는 역할을 해주시면 됩니다. 먼저 말씀드렸다 시피 더 자세한 내용은 담당자에게 연락주셔요.
2. 사진으로 만나는 나
이 프로그램은 아주 재미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마음빛그리미에 와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아름다운 풍광,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따스한 사진들이 걸려 있어서 갑자기 글을 쓰고 싶어진다거나 누군가에게 그리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지곤 합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그리워 하는 걸까요? 혹시 자기 자신을 그리워 하는 것은 아닐까요?
프로그램 <사진으로 만나는 나> (이하, 사만나)는 여러가지 사진을 통해 자신의 꿈, 자신의 지나간 역사의 의미, 앞으로 펼쳐가고 싶은 희망, 욕구와 숨겨진 자아 같은 것들을 만나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사만나의 사진은 저희가 모두 준비해 두었고요. 몸만오셔서 만나기만 하시면 되어요. 그러면 빛뿌리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만나주세요. 다만, 체험하신 것을 다른 분들께 소개해주세요. 온라인으로 홍보해주세요. 가장 잘 홍보해주신 분들께는 감사의 선물을 드려요.
3. 향연의 빛뿌리
마음빛그리미를 만든 생각은 단순한 것이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예술활동을 할 수 있고, 예술가가 될 수 있다. 가장 훌륭한 예술은 자신의 삶을 진솔하고 깊이있게 드러내는 것이다.’가 그것입니다.
향연은 시각예술인 사진 뿐 아니라 청각예술인, 노래, 음악, 다양한 장르의 예술적 표현을 누구나 참가하여 할 수 있는 아마추어의 문화 향연입니다. 이번에는 5월 23일에 그 장이 열리고요. 그때 와서 그 장을 함께 도와주실 분들을 모집하고 있어요.
덧글, 전화 모두 환영이여요.
담당자 신채린 010-7255-89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