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상메일] 전인학교

    [전인학교]     새로운 세상 열고자   뜻 세워 길 나선지 23년,     교육이 떠난 자리   폐교 옛 터에   새 학교를 열었습니다.     전인고등학교   무너지는 교육 현실   아이 내어 맡길 수 없어   뜻을 함께 한 동지들과   소박한 자람 교실 연지 3년     이제 겨우   작은 문 하나 세웠습니다.     한발 한걸음이 어찌 그리 힘겹던지요.   힘을 함께 도운 동지들께 감사하며   또 한발 한걸음 힘있게 디뎌 가렵니다.     * 사진 / 詩 : 민 영 주
    Date2014.12.11 By혜원 Views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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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명상메일] 작품

    [작 품] 일 없이  시간 죽이면 시간은 삶을 죽입니다. 하루를  작품 하여 보소서. 매일 여닫는 하루 소중한 작품 하듯 정성 다해 도와 가면 작품 된 하루 하루 삶의 귀한 자산으로 풍요로운 오늘 됩니다. 오늘 하루 또 어떤 작품 될까요? * 사진 / 詩 : 민 영 주 
    Date2014.12.11 By혜원 Views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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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명상메일] 전인교육

    [전인교육] 교육이 무너집니다. 학급붕괴, 학교이탈, 부적응 학생 우리의 내일이 무너져 내립니다. 백성을 위해 한글을 만들고 산골 작은 마을에도 서당이 있고 전쟁 중에도 가마니 학교가 서고 밥은 굶어도 가르침은 끊임 없던 나라, 이제 먹고 살만하고 거리엔 자동차가 넘치는데 정작 내일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숨가쁘게 살아 왔던 것일까요? “전 인 교 육”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습니다. 인간 됨이 있는 교육, 삶의 멋과 향기가 어우르는 교육, 서로 스승 여겨 자람 돕는 교육, 진정 삶이 자랑스러운 교육이 이제 시작 됩니다. 여러분 지금 참여 하십시오! * 사진 / 詩 : 민 영 주
    Date2014.12.11 By혜원 Views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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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명상메일] 큰사람

    [큰사람] 큰 어버이는 작은 자식도 크게 키우고 작은 부모는 큰 자식도 작게 키웁니다. 큰 스승은 작은 제자도 크게 자람 돕지만 작은 선생은 큰 제자도 작게 만듭니다. 큰 나라란 큰 사람들의 사회입니다. 함께 도와 가지 않으렵니까? * 詩 / 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11 By혜원 Views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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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명상메일] 위 로

    [위로] 고파 주린 소망들을 품고 무심히 차고 지는 세월은 삶들에게 말없는 이야기를 건다. 나고지고 나고지고 나고지고 수 없는 삶들 달랬을 세월은 오늘도 수많은 아픔들 그저 품는구나. 나는 오늘 그와 가슴 잔잔히 차오르는 깊은 위로를 나눈다. 애 쓰 셨 습 니 다. 애 쓰 셨 습 니 다. 차암 애 쓰 셨 습 니 다. 감 사 합 니 다. 감 사 합 니 다. 참으로 감 사 합 니 다. * 사진/詩 : 민 영 주
    Date2014.12.11 By혜원 Views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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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명상메일] 칭찬

    [칭찬] 밝게 건네는 칭찬과 격려는  삶 환히 빛나게 합니다. 잘하셨습니다 잘하셨습니다 차암 잘하셨습니다. 우울과 무기력을 한번에 싸악 거둘 수 있는 마음 담긴 칭찬과 격려 지금 바로  자신에게부터 시작 해보시지요. * 詩 / 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11 By혜원 Views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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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명상메일] 생명방주

    [生命 方舟] 녹색생명을 가득 실은 푸른빛 우주함선 지구는  태양을 엔진 삼아 무궁한 우주 여행을 하고 있다. 이 함선의 목적지는 어디일까? 무엇을 위해 이 여행은 시작되었나? 우리는 지금 어디쯤 항해 하고 있는 것일까? 이 너른 우주에 항해자는 과연 우리뿐일까? 평화로운 항해도중 갑자기 불손한 승객들로 가득 차버린  푸른빛 우주함선 지구에서는 지금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가? 자기 자신에게조차 거친 폭력으로 일관하는 무지한 승객들과 지금까지 그래 왔듯 앞으로도 계속 순조롭게 항해할 수 있는 것일까? 생명을 가득 싣고 갑작스런 좌초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은 아닐까? 존귀한 생명들의 방주(方舟), 푸른빛 우주함선 지구호 수많은 우주 별들에 찬란한 생명 기원이 될 수 있는 승객들인 우리는  이제 함께 생명방주(生命方舟)의 항해 이정표를 바로 세워야만 한다. 푸른빛 지구호의 거친 항해를 인도하는 선장은  지금도 우리를 일깨우며 힘...
    Date2014.12.11 By혜원 Views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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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명상메일] 생명방주 II

    [生命方舟 Ⅱ] 인간은 스스로 사유(思惟)할 수 있는 존재로 우주적 관찰자 이며 동시에 피 관찰자이다. 먼 바다 끝에는 큰 낭떠러지 있다고 믿던 시대를 지나 지금 인류는 우주를 향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과연 인류는 어떻게 관찰 되고 있는 것일까? 우리는 우리 자신을 또 어떻게 관찰 하고 있는 것일까?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공존하는 모든 생명 말살할 무기를 지닌  인류는 과연 과학문명을 향유할 자격이 있는 것일까? 누군가 우리에게 생명진화에 기여한 세가지 증거를 대보라 한다면 과연 인류는 무엇으로 지난 삶을 증거할 수 있을까? 인간이 사유할 수 있다면 당연히 우주도 사유할 수 있다고 생각 해보자. 생명을 가득 싣고 평화스런 항해를 하던 방주가 갑작스런 좌초 위기를 겪고 있다면  이 우주는 불손한 승객이 되어 버린 인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자신과 서로에 대한 폭력만이라도 멈춘다면 인간은 생명방주의 희망이 될 수 있다....
    Date2014.12.08 By혜원 Views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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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명상메일] 교육대국

    [교육대국] 무너진 교육, 숫자로 계량된 획일적 평가 밑에서 아이들은 신음하고 쓰러져 간다. 나라의 희망 백년대계(百年大計) 교육이라지만 이 나라엔 십년대계(十年大計)라도 정녕 있는가? 전인학교를 열고, 처음 받아 보는 원서들 새로운 교육에의 열망을 담은 빼곡한 사연들을 본다 한 자 한 줄 정성껏 눌러 쓴 사연들에 가슴마저 떨린다. 아아 이들을 어찌 선뜻 고를 수 있으랴? 제한된 수용 능력이 차마 한탄스럽다. 아이들을 활짝 꽃피울 새로운 교육을 찾아 나선 이들 그래도 시류를 이겨 보려는 용기 있는 사람들이다. 새로운 내일을 향한 희망과 열정은 우리를 참 된 세계로 도전케 한다. 이제 막 샘솟는 어린 물길이지만 장차 우뚝 선 교육대국을 열어 가리라! * 詩 / 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8 By혜원 Views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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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명상메일] 철부지

    [철부지]   꽃은 저마다 피어야 할 때가 있다.       아지랑이 물오르는 새봄 피는 꽃, 짙은 초록 여무는 늦봄 피는 꽃, 따가운 햇살 축복 받는 한여름 피는 꽃, 선선한 바람 함께 농익는 가을 피는 꽃, 심지어 하얗게 눈 내린 추위 이겨 피는 꽃까지,       피어야 할 때, 모르는 꽃들은 병들고 시들어 이내 지고 만다.     좋은 계절, 똑같은 꽃으로 피어나야 한다고 조기교육 내모는 이 사회는 철부지다.     큰 나라는 큰 마음 지닌 큰 사람들의 사회, 큰 교육은 큰 사람 자라는 세상의 내일이다.     * 시 / 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8 By혜원 Views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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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명상메일] 새해 엶

    [새해 엶]   푸르디 푸른 생명방주 지구호 또 한 여행의 주기를 맞이 합니다. 어느덧 저물어 가는 한 해  지난 세월 요란스레 이야기 보단 차분히 새해 엶을 살펴 봅니다. 새해는 또 무슨 꿈을 일궈 가나? 새해는 또 어떤 사랑들을 열어 갈까? 새해는 또 어떤 사연들을 만나 갈까? 삶이 고단하긴 해도 참 흥미롭습니다. 진정 무엇을 위한 여행인지 새해 삶 차근차근 조망해 볼 때 입니다. 설레이는 삶 설계 하소서! * 시/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8 By혜원 Views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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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명상메일] 겨울 강

    [겨울 강]   삶을 말하는 사람 많아도 삶을 수행하는 이는 없다.    삶 구원 받으려는 사람 많아도 정작 삶을 수행하는 이는 없다.    깨달음 얻으려는 사람 많아도 삶 성실히 수행하는 이는 더욱 없다.    아픈 소식들, 고단한 삶들에 짐짓 위로하기도 오늘은 차마 힘겹다.       평소 벗 삼아 늘 찾던 강이 지난 며칠 추위에 그만 얼었구나 쩌어엉 오랜만에 들어 보는 강 우는 소리, 세상 아파 서러운 소리들 대신 실컷 울어 자네라도 아픈 세상 위로 해주렴. * 시 / 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8 By혜원 Views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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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명상메일] 성인문화

    [성인문화]     투쟁과 폭력, 음모와 술수, 술과 향락 세상 ‘성인문화’는 공멸을 향한 기관차이다.     성년의 시기에 이르러 ‘사람 된 자’를 성인(成人)이라 한다.     말 뜻 그대로 몸과 마음, 정신이 온전히 사람 노릇을 다 할 수 있는 어른 된 자이다.     성인문화는 ‘사람 된 자’들의 문화, 진정 어른 된 자들의 문화는 어떤 향기가 나야 하는 것일까?     새 해 에 는 존엄한 인간의 멋과 향이 물씬 나는 참 어른 된 ‘전인(全人)’들의 문화를 이뤄 가보자.       * 시 / 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8 By혜원 Views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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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명상메일] 기개

    [기개氣槪] 마음이야 한 호흡(呼吸) 우주를 펼치고 거둘 기개(氣槪)라 해도 세상은 한 발 한 땀으로 삶 자랍니다. 오늘은 어떤 꿈들을 펼쳐 보았는지요? 무상한 생멸(生滅)이 오고 가는 세상 비록 삶들이 고단해 지쳐 보여도 희망 싹들이 소록 자라는 오늘이란 밝은 내일을 열어가는 디딤날 입니다. 마음 품은 기개(氣槪)는 더욱 장하게 오늘 살아가는 현실은 성실(誠實)하게 내일 열어가는 희망은 설레임으로 삶 나날이 자람 하소서! * 시/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8 By혜원 Views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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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명상메일] 부자되기

    [부자 되기]   학생 하나가 손을 번쩍 들고 물어 옵니다. “돈을 많이 벌려면 어떻게 하나요?”   “쉽지요.. 세상 돈에는 눈이 달려 있습니다. 그러니.. 돈이 반해서 좇아 오게 하면 된답니다”   “만원 돈에는 세종대왕이 두 눈 떠 보고 있고, 오천원 돈에는 율곡 선생님이, 천원 돈에는 퇴계 선생님이 두 눈을 크게 뜨고 지켜 보고 있으니, 이 분들이 좋아할 사람 되면  세상 돈들이 우르르 좇아 오게 되지요.”   “가슴에는 큰 뜻을 품고,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기르는  사람이라면 틀림없이 이 분들이 좋아할 사람이랍니다.”   참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이  세종대왕이, 율곡 선생님이, 퇴계 선생님이 존경하고 좋아할 사람들 되어 큰 부자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 시 / 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8 By혜원 Views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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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명상메일] 봄 마중

    [봄 마중]   어둠 깊으면  곧 새벽을 열고 추워 깊은 겨울이  지친 생명 휴식되듯 세상 깊은 혼돈이 삶들 큰 깨달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거뭇 듬성 덮힌 눈 사이 밭고랑에서  마음은 벌써 봄을 마중합니다. 지치고 힘든 마음들 툭툭 털어내고 마음부터 활짝 봄 열어 가소서! * 시/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8 By혜원 Views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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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명상메일] 비 상

    [비상飛上]    봄 마중 도우려 사북이 눈 내린 날    바람 시려 살가운데 구름 벗는 달 보려니  살아간다는 것이 마냥 사무치는구나.    무엇을 도우려 살아가는 삶인고?    속절없이 애태우던 시름들 시린 바람결에 달래 보낸다.    내일은  전인학교 학생 받는 날, 그들 어린 삶 날갤 달아 자유로이 날아 오를 비상 도우리라, 애써 설레임 열며 마음 돋운다.    * 시/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8 By혜원 Views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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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명상메일] 대 화

    [대화]   서로  보고 말할 수 있어 대화(對話) 나누기까지 이 우주는 얼마나 오랜 기다림을 했는가?   대화는 단순한 의사전달이 아니다.   대화는 마음 연 존재들의 설레임이며 대화는 믿음으로 다움 교류하는 만남이며  대화는 서로 사랑 자라는 통로이다.   숙여 비운 겸손함으로 사랑 끓는 열정으로 예를 다한 미더움으로 마음 먼저 교류하며 대화해보면 다툼 사라지고 사랑은 더욱 자라리라. * 시 / 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8 By혜원 Views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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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명상메일] 교육

    [교육]     지금 우리는 어떤 미래를 열어 가고 있는 것일까?     지금 우리는 우리의 내일들에게 어떤 꿈들을 심어 주고 있는 것일까?     교육은 모든 것들의 일부가 아니라 교육은 모든 것들의 전부이다.     내일 열어가는 도전 내일 향해 자라는 꿈들의 미래 교육이야말로 참을 향한 진보(眞步)이다.     * 시 / 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8 By혜원 Views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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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명상메일] 사랑덩이

    [사랑덩이]   밤이면 들이 쉬길 얼마나 아침이면 내어 쉬길 얼마나 오랜 세월  이제 그만 지쳤음직도 하건만 하늘은  매일 매일 애끓는 사랑을 뭉쳐 붉은 희망으로 토해낸다. 세상이야 저마다 다른 삶들 다투어도 하늘이야  어미마음 어디 그러련? 가슴 끓여 삭힌 사랑  오늘도 커억 희망 토하며 돕는구나.   * 시 / 사진 : 민 영 주
    Date2014.12.08 By혜원 Views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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