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탄! 역시 무농약귤입니다!!!
제초제 화학비료 사용하지 않고 예초만 해주어 그 밭의 잡초들로 거름을 하여 자라게 한 귤입니다.
지난 번 맥주효모귤은 이웃의 귀촌 젋은농부가 직접 농사짓고 직접 택배발송하였는데.
소비자 여러분들의 호불호가 많이 갈렸습니다.
- 무농약귤이라더니 왜 이렇게 이뿌냐? 나도 무농약귤 먹어봤는데?
- 귤이 맛은 둘째치고 귤껍질이 너무 딱딱해서 껍질 벗기기 힘들더라.
- 귤이 싱싱하지 않다.
- 귤 맛있던데? 싱싱하고? 저는 좋았어요.
이번에는 좋은 이웃이 소개해주신 착한 농부를 만나 걍 저희에게 밭을 통째로 맡기셨습니다.
내일학교 제주분교 운영을 위한 귤판매를 한다고 하니 힘든 결정을 하시고 저희에게 주신 것이지요.
제주분교인 마음빛그리미에 함께 계신 한결선생님입니다.
저희도 덕분에 우리 밭이 생긴 것 같은 푸근한 마음과.
한편으로 이 귤은 다 따야하는 부담스러움도 함께 공존합니다.
제가 귤을 따보니. 정말 무농약 귤은 못생겼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제주도 동서남북 같은날 같은시간 날씨가 다 다르듯, 같은 나무에서도 일조량의 차이가 있어 맛이 차이가 있습니다.
일조량이 좋고 위에 달린 귤들은 농약 친 것처럼 이뿐 귤도 있습니다.
일단 농약을 치지 않으면 수확량이 줄어듬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리고 못생겨 지는 것도.
못생겼다 타박마시고 일단 맛을 보세요~~
깨순이와 깨돌이들이지요.
늘 보던 매끈하고 예쁜 귤은 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귤이 정말 건강하고 좋은 귤입니다.
깨가 콕콕 못난이 이지만 상콤. 달콤한 맛은 일품이지요.
2탄 무농약귤을 드셔 보신 분들은 제가 무슨 말을 하는 지 아시겠죠?
위에 이야기 한 것처럼 저희가 직접 따고. 포장하여 택배발송합니다.
이렇게 귤을 따고 박싱을 합니다.
귤을 따면서 일차선별, 담으면서 이차선별 하여 박싱을 하지만. 인간 선별기라 그런지 그래도 한두개의 불량귤이 들어갑니다.
택배운송 중 파손이 많습니다.
아래 완충제 넣어 5키로, 10키로 ,15 키로 박스를 채우기로 했습니다. 많이 터지는 것보다 몇알 덜 들어가더라도 안전하게 배송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현재 나가는 귤은 밭에서 따서 하루이틀사이 바로 나가는 귤이라 매우 싱싱합니다.
친환경 박스를 사용하지 않았어요.
비오는 날 박스채 왕창 터져버린 사진을 보고..
포장지는 일반 두꺼운 감귤 박스를 사용합니다.
귤껍질로 차를 만드셔도 좋습니다~~
귤 껍질을 벗겨 살짝 건조후 썰어서 약불의 전기 후라이팬에 한지를 깔고 말리시면 좋겠지요?
부지런한 분이 귤껍질을 채썰어 이렇게 건조도 하시고.
귤칩도 만드셨네요~~^^
무농약 귤 (택배포함가) 저희가 직접 따니 이렇게 파격가로 드립니다.
5kg 20,000원
10Kg 30,000원
15Kg 42,000원
저의 전번 010-8627-4110 민경희 이예요.
주문은 문자로!!!
이름, 주소, 전번, 주문수량 등을 보내주신 후.
농협 301-0153-9096-11 내일영농제주로 입금해주시면 완료입니다.^^
내일학교 제주분교 마음빛그리미에서 판매하는 밀감들은?
1) 저희 귤은 밭에서 따서 바로 발송하여 무선과 무농약 귤입니다. 큰놈, 작은놈 섞여 있지만 맛은 좋습니다.
2) 당도가 높고 따서 다음날 바로 담아 나가므로 선도가 높습니다. 선도가 높은 귤은 작은 충격에도 잘 깨집니다. 만일 한두개 깨진것은 반품되지 않습니다만, 많은 양이 깨져서 배달되었다면 (송장, 파손귤상태 사진촬영하여) 톡으로 보내신 후 연락주세요.
3) 선도가높고 싱싱한 귤이라 며칠 보관하시면 당도가 더 높아집니다.
4) 내일학교에서 판매하는 모든 농산품은 내일학교의 운영기금으로 사용됩니다. 최고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