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 해보셨어요?
가족화상채팅..!!!
경북 봉화 내일학교에 하바 밝은해 두 아들이 다니고...
아빠는 서울에서!
엄마는 제주에서!
생활하면서 제주에 오기전 2주에 한번씩 봉화를 오가며 아이들과 만나는 끈이 뚝 끊기니..
늘 아쉬웠는데...
자람지도선생님께 가족생애기획을 하고 싶어 좀 여쭈어 보았더니...
자람지도선생님은 버~얼~써~부터 화탕채팅을 애용하고 계셨더라구요~~~
지금은 고저 화상으로 얼굴만 봐도 참 좋네요. ^____^
아빠도 스맛폰 엄마도 스맛폰으로 아들들은 컴을 이용하여 함께 얼굴보며 목소리 들으며 화상채팅을 하였더랬습니다.
멀리 있지만...가까이 있는 것 같고, 말로만 가족사랑 운운하다...이렇게라도 보니 가족들애가 더욱 돈독!하여 지는 것 같습니다. 오만 표정으로 서로를 웃기며, 때론 진지한 이야기도 하게되고...,
멀리 떨어져 있다 학교 행사가 있어 만나도 내일학교의 일정 진행하느라 가족간의 대화는 많이 못하곤 하였는데...
요런 방법으로 하니..오로지 가족들만의 이야기와 시간과 공간적 만남을 하게 됩니다.^^
월요일 아이들이 쉬는 날은 고정으로 시간을 정해서 만나고...
주중에 한번 더는 유동적으로 만나기로 하였어요.
이제는 서로에게 든든하게 울타리가 되어 주어야 할 가족 구성원의 한 일원으로...
어딜가나 무얼하나 눈이 와도 비가와도 바람불어도..... 요렇게 만남을 쌓아서...
가족들이 함께 사랑하며 존중하며 나아가 할 방향을 이제는 성큼 자란 아들들과 지금부터라도 만들어 가보려합니다.
가족화상채팅 어떻게 하였냐구요?
구글 행아웃으로 하였습니다.^____^
가족 모두가 같은 자리에 모였던 지난 문화의날 행사 때가 기억이 납니다.
화상으로도 모든 가족의 끈끈한 사랑의 파동이 느껴졌을 듯 합니다.
같이 있으면 더욱 더, 몸은 따로 있더라도 이렇게 서로가 행복한 느낌이 있는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