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내일문화의 날 소감문
2016. 2. 28 별하늘
- 평가
종합: 8점
이번 내일문화의 날은 성공리에 마쳐서 만족스러운 느낌이 든다. 주제를 ‘생애기획 축제’로 잡고 했는데 흐름도 잘 이어지고, 시간도 지체가 거의 안 됐다. 준비한 것이 많았고, 준비 할 시간도 여유로웠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 저번 내일문화의 날 때보다 배는 더 발전한 모습이었다!
준비 과정: 7점
준비과정에 있어서는 팀워크가 잘 됐다. 각자 맡은 역할을 열심히 했다. 아이디어도 나름대로 잘나왔고, 기획했던 것도 대부분 했다. 아쉬웠던 부분은 준비물이나 해야 할 것들을 좀 더 세세하게 체크하지 못 했던 점이다. 화선지랑 먹물은 있는데 붓이 없다거나, 다과를 더 부탁 드려야 했던 경우가 그랬다. 물론 둘 다 잘 해결되기는 했지만, 다음에는 그런 부분도 역할 분배를 하고, 각자의 역할이 어떤 것들을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해 놓으면 좋을 것 같다.
실제 진행: 9점
토요일의 토크쇼가 굉장히 좋았다. 하늘태양님과 푸른바다님이 정말 애쓰셨다! 토크쇼를 정말 재미있는 멘트와 센스로 잘 진행해 주셨다. 만약 토크쇼가 지루하게 진행되었다면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느낌이 많이 들지는 않았을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시간을 5분씩만 하도록 기획을 한 것도 잘 한 것 같고, 진행을 정말 잘 해 주셨다.
가족시간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았다. 월드카페를 하고 하니까 정말 이야기가 잘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니면 약간 어색했을 수도 있다. 화선지에 쓰는 아이디어도 좋았고, 가족생애기획으로 가족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은 더욱 좋았다. 다음에는 소통에 대해서 이야기를 더 해 봐도 좋겠다.
2. 앞으로의 희망사항
- 준비시간을 조금 더 많이 가져서 전시를 크게 한 번 해 봤으면 좋겠다.
- 부모님들과 학교에 계신 분들 외의 다른 많은 분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큰 내일문화의 날을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
- 월드카페, 특히 가족 생애기획이 굉장히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도 더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