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자림선생님께서는 내일학생들에게 하나의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바로!!!!
7기 예방접종!!!!!!
이야기를 꺼내자 마자 학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원래 3명으로 예정 된 예방접종은 5명의 학생이 참가하게 되었답니다.
원래 저번에도 7기 예방 접종을 한다고 해서 4명의 학생이 계사로 갔는데?!! 알고보니 6기 닭이어서 엄청 실망 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엔 진짜 7기!
이제부터 즐겁고도 힘들었던 7기 예방접종을 함께 봅시다!
이번에 하는 예방 접종은 계두쌍침입니다. 병아리들이 커서 닭벼슬이 튼튼하고 닭도 튼튼 하라고 하는 예방 접종이랍니다.
이 접종은 쌍침으로 한답니다.
▲병아리에게 놓는 쌍침
▲ 비장하게 입장!
▲이렇게 작은 육추장 안에 들어가 선생님께서는 침을 찌르고, 학생들은 병아리를 옮겨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날개를 펼쳐 얇은 부분에 침을 푝 하고 꽂았다 뺍니다. 그럼 접종 끝!
병아리들이 조금 아파하지만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과정입니다.
▲병아리가 신기한지 뚫어져라 병아리를 쳐다보는 옴님.
▲엄청 열심히 하는 별하늘님
마지막 칸은 학생들이 병아리에게 침을 놓는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작년에 해보아서 그런지 능숙한 손길 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찌르는 느낌이 이상하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정말로 그 찌르는 순간은 느낌이 묘~합니다.
별하늘님께서는 뭔가 아플 것 같지만 재미있다고...
그렇게 저희는 엄!청! 열심히 해서 원래 2시간~3시간 정도 예상 되었던 작업은 무려!!!
1시간 30분 만에 마칠 수 있었답니다!!!!
다 끝내고는 맛있는 간식과 자유시간~~ 저희는 간식을 먹으며 내일학교 인생게임을 했습니다.
▲벌칙 수행 중인 옴님
저희는 즐겁게 일도 하고, 돈도 버는 엄청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다음 예방접종 때도 불러주실 꺼죠?
글을 늦게 봤네요.
함께 재미나게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끝나고 난 뒤의 내일학교 인생게임은 정말로 너무 재미나게 잘 만들어서 보면서 한껏 웃을 수 있었답니다. 다음에는 나도 도전! 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