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농장 교육 시간을 가졌습니다.
몇 년간에 걸쳐 농장 사육을 맡아왔던 기쁜빛 선배님과 함께 했습니다.
올해 들어 농장에서는 농장 아침 운력을 더욱 교육적인 과정이 되도록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보다 자치적으로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그 과정을 함께 만들어가려고 그 기초
활동을 진행했답니다.
5기와 6기 (병아리)를 각각 담당하면서, 자치 운력 지침을 팀별로 만들고 수칙도 만들면서,
관리에 도움이 되는 여러 자료와 교육에 대한 요청을 농장에 하려고 준비하였습니다.
오늘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여름철 질병에 대비하기 위한 내용과 시설 관리를 위한 내용들로 교육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이 닭살이장 관리 주체로서 궁금한 점도 질의하고 (예, 바닥관리, 먼지 관리, 예방 접종 문의 등)
공부하고 싶은 내용들, 자료에 대한 요청 등 다양한 내용으로 농장과 대화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농장에서 중요하게 참여하고 있는 마르쉐 장터에도 학생들 모두 함께 참여하고 싶은 원함을
강하게 표현했습니다. 모두 손을 번쩍 들었으니까요~
농장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어느 새 늘어있고, 보다 적극적으로 궁금함과 할 일들에 대해 문의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역시 주체적인 참여 조건, 자치 운영 조건이 내일학교 교육의 중요 핵심인 건 분명합니다.
이럴 때 학생들은 더 활동적인 것 같거든요.
모두 화이팅!
앞으로도 많이 활동해주시고 애써주세요~~
감사해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