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관계>
인간이 진화 해 온 이유는 지능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동물은 인간에게 있는 지능은 없지만
인간에게는 없는 것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세상에 태어나 필살적으로 살아남으려는 강인한 정신.
새 생명을 살리고 보호하려는 끈질긴 모성애.
동물은 판단할 수 있는 지능은 없지만 순수함을 갖고 있습니다.
본례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증오는 보이지 않습니다.
미움 또한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 손으로 건들지만 않는다면,
아름답고 순수한 파동이 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지 않았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