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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일학교 농장입니다. 

 

벌써 6월 여름이네요. 

회원분들 모두 건강히 여름 맞이하고 계신지요? 

 

 

날은 무척 더운데 왠일인지 전국적인 조류독감 AI로 인해

양계농장들과 소비자분들도 모두 긴장을 하고 있네요. 

 

이번 AI는 전북에서 시작되어, 경남 고성에도 발견이 되었고, 

AI 무풍지대였던 제주에도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며칠새 안동에서도 AI 방역차단과 안내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회원분들께서도 AI관련 소식을 접하곤 걱정이 되셔서 종종 농장에 연락하셔서

'요즘 달걀이 좀 늦어지는데 혹시... AI피해를 입은 것 아닌가' 물으시곤 하는데요. 

 

아무래도 현장에 있는 저희보다 회원분들께서 더 걱정을 하실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내일학교 농장은 여전히 AI 안전지대입니다!" 

 

 

그동안 구구절절히 설명을 드려서 그 이유는 아시겠지요? ^^

 

자가사료,

부엽토,

신선한 풀 급이,

야외 방목과 방사,

재산면 동면리 계곡 가장 끝쪽에 위치한 외부인이 없는 농장

(최근에는 농장입구에 출입차단기도 설치했답니다ㅎㅎ),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정성과 사랑..^^ 

등등으로 내일학교 농장 닭들을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AI 비상상황이라서...

저희는 자연양계방식으로 닭들을 건강하게 키우고 있지만, 

소독과 방역에는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째서 '요즘 달걀이 종종 늦어지는지...

간혹 달걀이 탄력이 없고 침침하게(?) 느껴지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첫번째 이유로는 최근 여름 고온으로 인해 닭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어지면서

영양밸런스가 깨지고, 산란율이 떨어지면서 달걀품질도 겨울철보다는 조금 저하되는 면이 있습니다.

(사람이 더위 먹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최근에는 더 신경을 쓰면서 여름철 케어를 하고 있는데요. 

달걀에 영향을 부지 않는 영양제도 먹이고, 풀도 더 많이 먹이고, 

계사환경도 정비하면서 기력과 체력을 회복하는 중입니다. 

 

5월에는 닭들이 힘들어해서 긴장을 했었는데 

지금은 모두 컨디션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는... 새로운 산란계군이 막 초란을 낳고 있는 시기라서 

산란초기의 닭들과 노계들이 교체되면서 달걀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ㅠㅠ

 

그래서 하루이틀 지연될 수 있다는 문자 안내를 

5월부터 6월까지는 종종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회원분들께서 달걀을 기다실텐데 늘 늦어지다보니 죄송한 마음입니다. 

 

6월 중순부터는 초란판매도 시작하고 

7월부터는 정상적인 달걀생산량이 회복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가축수의사분께서 직접 농장을 방문하셔서 

닭들의 건강과 사육환경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닭들은 모두 질병 없이 건강하다는 진단을 받았고요. 

여름철 체력보강에 힘쓰고 있습니다.^^ 

 

 

 

항상 내일학교와 내일학교농장을 후원해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요즘 닭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사진 몇 장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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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학교 농장의 아침은? 닭 모이주기와 풀베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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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자루, 두자루씩 가득 베어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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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풀 먹느라 정신이 없죠?? 사랑스런 궁뎅이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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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들이 풀을 먹는 걸 보면 정말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본능적으로 풀을 원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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